GMO의 혜택
식량문제의 해결
오늘날 20억 인구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다.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며, 인구 증가의 97퍼센트는 빈국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UN). 또한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6백만 ha의 면적이 사막화 되고 있으며 지구표면의 1/3이 사막화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 및 기후변화의 문제로 인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수확량 증가, 육종기간 단축, 가뭄 저항성 작물을 개발 중에 있다.농업분야의 발전
GM작물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충, 잡초, 식물병원성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저항성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품질저하를 막으며 제초제의 사용도 줄일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건강의 개선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고기능성 작물 개발을 통해 상품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의 증대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의료분야에서의 공헌
유전자 및 GMO연구를 통한 질병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식물로부터 락토페린, 혈전용해제 등 고부가가치의 의료용 단백질을 값싸게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식물체를 섭취함으로써 특정 질병에 대한 백신효과를 유도하는 구제역 바이러스 백신생산 동부, 콜레라 백신생산 감자, 백신생산 바나나 등도 개발되고 있다.자원부족의 기여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수요증가로 전 세계 원유재고가 50년이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화석원료 고갈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원의 대체가 요구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에너지 작물을 이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료용 지방산 생산 해바라기, 바이오 에탄올 옥수수, 바이오 디젤 생산에 적합한 대두 등이 연구되고 있다.환경의 개선
산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경운 또는 저경운 농법이 가능한 GM작물로 토양과 수자원을 보호하고 중금속을 흡수하여 요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된 포플러 나무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 유전자변형작물 이해하기(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안전성과, 2012. 9),
Brookes G. and Barfoot P., GM crops: global socio-economic and environmental impacts 1996-2012, PG
Economics Ltd., Dorchester, UK(2014)